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논의가 시작되면서 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시민단체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국립공원 생태자원 파괴와 주상절리 훼손, 낮은 경제성 등을 이유로 들며 "무등산국립공원, 국가지질공원, 그리고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에 케이블카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설악산 케이블카가 조건부 설치 허가를 받은 뒤 무등산에도 관광자원 확보를 위해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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