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건물에서 불이 나 입주민 2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7일 밤 10시 40분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밤 11시쯤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입주민 20여 명이 대피했고,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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