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공지능, AI를 접목한 다양한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AI 기술이 실생활에도 밀접하게 활용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숨막히게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
이 치열한 경기는 한국과 독일에서 개발한 AI 간의 경깁니다.
얼마 전까지 초보적 수준에 머물던 AI가 벌써 이 정도 수준까지 왔다는 사실에 관람객들은 입을 다물지 모릅니다.
▶ 인터뷰 : 엄정욱 / 광주광역시 오룡동
- "생각만큼 멀리있는 기술은 아니라는 생각은 들고요. 조만간에 AI 기술들이 저희가 살고 있는 현실에 적용되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VR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 공연 배경 음악의 작곡가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입니다.
AI가 독창성과 개성까지 보여주면서 시민들은 탄성을 내뱉습니다.
▶ 인터뷰 : York Maya / 광주외국인학교 10학년
- "진짜 사람이 작곡해도 믿을 정도로 좋은 노래였어요. AI가 작곡했다는 말 안 했다면 전 사람이 했다고 해도 믿었을 거 같아요."
광주 과학기술원에서는 게임과 스포츠 등 AI의 발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안창욱 / GIST 인공지능센터장
- "일반인들한테 좀 더 친숙하게 AI가 다가갈 수 있고 함으로써, 인간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 스탠딩 : 전현우
- "공상 과학에 나오거나 아직 먼 미래의 기술이라고 여겼던 AI가 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kbc 전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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