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누출에 검은 연기..여수산단 사고 잇따라

    작성 : 2018-08-17 16:10:54

    여수국가산업단지 화학공장에서 유독물질이 누출되고,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여수시 평여동 여수산단의 한 공장에서 부타디엔와 DMF 등 유독물질이 누출돼 가스를 마신 작업자 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1시 10분쯤에는 또 다른 공장에서 7분여 동안 불완전 연소로 인한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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