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석동에 109mm가 쏟아지는 등 어제 저녁 내린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한 때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광주에서는 양동시장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고 산수동의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 신고 12건이 접수됐습니다.
또 강진군 작천면과 성전면 남해고속도로에서는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장흥과 강진 등 광주ㆍ전남 5개 시ㆍ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오늘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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