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1시 반을 기해 광주와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영암, 순천에 폭염경보를 발효했습니다.
전남 나머지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낮 기온은 광주공항 35도를 최고로 광주풍암과 담양 34.1도, 함평 33.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온열질환 집계가 시작된 5월 20일 이후 지난 12일까지 모두 210명의 관련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날씨 #폭염경보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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