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한문화연구원은 고대 마한의 수장묘인 '해남 방산리 독수리봉 고분군'을 발굴ㆍ조사한 결과 교류가 활발한 강력한 해상세력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인된 고분 3기 중심에는 목곽묘가 중심무덤으로 사용됐으며, 마한의 수장 무덤에서 출토되는 둥근 고리 큰 칼과 같은 철기유물이 발굴됐고 가야계 토기와 한강ㆍ충청지역의 고분 축조 방식도 확인됐습니다.
특히 주변 관방유적 등을 고려했을 때 해상을 기반으로 성장한 세력이 5~6세기 서남해안 일대에 다양한 고분을 축조했다는 고고학적 자료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해남 방산리 독수리봉 고분군'의 발굴조사는 4월에 마무리됩니다.
랭킹뉴스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