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정부질문 공방 예고…'선관위 의혹'vs'후쿠시마 오염수'

    작성 : 2023-06-11 07:02:06
    ▲사진 : 연합뉴스
    여야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간부 자녀 채용 특혜' '북한 해킹 은폐' 등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감사원 전면 감사 및 수사 필요성 등을 제기하는 동시에 노태악 선관위원장 등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압박할 방침입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민주당 지도부의 천안함 폭침 등에 대한 대북안보관 논란,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만찬 회동에서 나온 싱 대사의 논란 발언 등에 초점을 맞춘 공세가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에 김석기, 김상훈, 안병길 의원 등 12명을 질문자로 배치했습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최근 쟁점이 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나오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의혹,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방침이 내년 총선을 앞둔 여권의 '선관위 장악 시나리오'라는 의혹 등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정책 이슈로는 현 정부가 최근 노동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 갈등에 대한 정부 책임론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윤호중, 김성주, 윤재갑 의원 등 18명이 질문자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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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청수
      강청수 2023-06-11 13:39:15
      원전력안전위원회에서 국내산 생선류와 해산물 천일염의 방사능수준치를 측정해 본 결과,
      농어 우럭 가자미등 생선류의 세숨과 라돈농도는 허용기준치 이하로 안전하나,
      서해안의 김과 미역등 해초류와 천일염은 1㎏당 2500베크렐로서 허용치의 70배이상으로 인체에 매우 유해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깐 동해 남해의 생선회는 다소 안전하지만, 서해안의 해초류와 천일염 꽃개를 섭취하면 매우 위험하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에서 가동하는 원자력발전소 30여기에서 마구 배출하는 방사능폐기물이 잔류하기 좋은 조건인
      뻘 수역인 해남 목포 완도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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