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수족구병이 확산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까지 70퍼센트 미만의 검출률을 보였던 수족구병이 지난달 83퍼센트로 급증하며 평년보다 이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족구병은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급격히 증가하는데 사흘에서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뒤 손,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을 일으키고 고열, 구토 등을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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