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최고 권위의 수영대회인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내년 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을 앞두고, 사전 점검 대회와 각종 행사가 이어지면서 대회 분위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제37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광주 남부대 시립수영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선수와 관계자 3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닷새 동안 경영과 다이빙 등 4개 종목을 겨룹니다.
▶ 인터뷰 : 김지용 / 대한수영연맹 회장
- "역대 어느 선수권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수영 가족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세계수영대회를 1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특히 경기진행과 운영 방식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지역의 수영대회 분위기 조성과 제2의 박태환으로 꼽힐 유망주 발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세계수영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광주세계수영대회 전까지 홍보와 점검을 위한 테스트 이벤트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달주 /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기획본부장
- "앞으로 국내외 주요 대회랄지 행사장 현장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홈페이지와 SNS 망을 활용해서 온라인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수단 참가가 성공 개최의 열쇠라고 보고 국제수영연맹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계수영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통령배 전국대회를 비롯, 각종 경기가 열리면서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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