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용섭 광주시장이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을 이르면 다음 주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자리와 경제, 여기에 문화까지 관할하면서 어느때보다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이르면 다음주에 문화경제부시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후보자를 단수로 압축했다고 밝혀 사실상 발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임명 절차도 개방형 직제 대상에서 해제해 공모가 아닌 지명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후보자로는 이병훈 전 공동선대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지의 추천 인사가 없고, 행정 능력과 문화적 마이드를 겸비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용섭 시장은 부시장의 역할에 대해 경제보다는 '문화'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주정민 / 광주혁신위 문화위원장(지난달 29일)
-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우리 광주가 문화중심도시고,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계속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문화가 경제고, 문화에 우리 미래가 달려 있다 이런 신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임명되든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전략산업국과 일자리본부라는 광주시의 핵심 업무에다 문화정책까지 관할하기 때문입니다.
문화와 경제를 접목시켜 문화산업과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얘깁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선보이는 문화경제부시장에 누가 임명 될 것인지 시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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