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새출발3]시*도, 일자리*현안 중심 조직 개편

    작성 : 2018-07-04 23:30:00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습니다. 역시 일자리 창출이 중심이었는데요.

    군공항 이전과 인구감소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기구도 설치하기로 해 관련 사업이 속도있게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일자리경제국은 일자리경제실로 격상했습니다.

    그 아래로 일자리노동정책관과 투자통상과를 배치해 일자리 창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소통기획관실과 혁신정책관을 신설하고, (c.g.) 행정부시장 직속에 두기로 했습니다.

    또 경제부시장에게 문화 업무를 관장하도록 하고 군공항 이전 추진기구도 본부로 격을 높였습니다.

    ▶ 인터뷰 : 김종효 / 광주시청 기획조정실장
    - "군공항 이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서 군공항 이전 추진단을 군공항 이전 추진본부로 확대 설치하는 것입니다."

    전남도 역시 임시로 운영했던 일자리정책실을 정책본부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희망인재육성과를 둬 초중등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강화합니다.

    (c.g) 산림휴양과, 섬해양정책과 등을 새로 만들어 산림과 섬 등 전남도의 비교 우위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입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지사
    -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젊은이들의 유출을 막을 수 있도록 우리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시도의 조직개편은 일자리 창출과 현안 해결에 방침이 찍혔다는 평갑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조직 개편에 이어 인적 쇄신과 함께 핵심 정책의 강력한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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