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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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보 넓히는 김건희 여사..이번엔 이순자 예방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직 대통령 부인들을 잇따라 예방하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16일) 오후 고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방문해 면담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지인 동행' 논란을 의식한 듯 부속실 행정관 1명만 대동했습니다. 면담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됐으며, 김 여사는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2022-06-16
    • 더불어민주당 광주 당선인 혁신 결의안..눈 가리고 아웅?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당선된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2박 3일간의 워크숍을 끝내면서 혁신 결의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뚝 떨어진 투표율에 수 차례 위기 의식을 밝혔지만, 결의안에는 당초 기대했던 쇄신 방안은 없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워크숍에 들어가면서 마지막 날 정치 혁신 결의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무더기 무투표 당선과 대선과 비교해 40%p 이상 떨어진 투표율 등 민주당의 위기 의식을 풀어 낼 다짐이 담길 것이란
      2022-06-16
    • 광주 유권자 10명 중 7명 "지방의원들 활동 몰라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지방선거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광주 시민들 10명 가운데 7명은 지방의원의 활동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방의원 활동에 대해 알고 있다는 답변이 30.1%로 나타났습니다. 인식이 낮은 이유는 '의정활동에 대한 뚜렷한 성과가 없어서'가 27.4%,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관심이 낮아서'가 24.4%로 조사됐습니다.
      2022-06-16
    • 혁신위 이어 최고위원 인선 놓고 이준석-배현진 '또 충돌'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선 문제를 놓고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6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이 추천한 이른바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인선을 논의했습니다. 당직자들에 따르면 안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해 여러 차례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던 이 대표는 오늘 또다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추천 대상자 2명 모두 최고위원으로 부적합하다며 재고를 요청했지만 안 의원이 재론의 여지가
      2022-06-16
    • 광주 유권자 10명 중 7명 "지방의원 활동 몰라요"
      광주 시민들 10명 가운데 7명은 지방의원의 활동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 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지방의원 활동에 대한 질문에 '알고 있다'는 답변은 30.1%에 불과했습니다. 인식이 낮은 이유는 '의정활동에 대한 뚜렷한 성과가 없어서'가 27.4%,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관심이 낮아서'가 24.4%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시민 82.3
      2022-06-16
    • 권성동 "전현희·한상혁, 물러나는 것이 정치 도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목해 "자리를 양보, 물러나는 것이 정치 도의상으로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분들은 대통령의 통치 철학이라든가 국정 과제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돼 있더라도 정치 도의상 그러하다"며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치 보복·블랙리스트라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정치 보복이 아니
      2022-06-16
    • MB 사면, '찬성' 37% '반대' 54%..尹대통령 지지율 49%
      여권 일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론을 제기한 가운데 국민 과반이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해 '찬성한다'는 37%, '반대한다'는 54%로 집계됐습니다. 보수층에서는 '찬성' 63%, '반대' 31%로 찬성 의견이 우세한 반면, 진보층에서 '반대' 75%, '찬성' 19%로 나타났고
      2022-06-16
    • 홍준표, '국정원 X-파일' 박지원에 '관종정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국정원 X-파일 발언을 '관종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당선인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한국사회의 모든 정보를 담당하면서 국정원장까지 지낸 분이 퇴임을 한 후에 재임 중 알게 된 비밀을 무덤까지 가지고 갈 생각은 하지 않고 너무 가볍게 처신하며 언론에 나와 인터뷰하는 모습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며 박 전 원장을 직격했습니다. 이어 "원래 그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었거나 적합하지 않았더라도 그 자리에 갔으면 그 자리에
      2022-06-16
    • 국민의힘 조수진 "무소속과 협치, 호남 전폭 지원"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의원이 6·1 지방선거에서 호남의 무소속 돌풍은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한 결과라며, 호남에 대한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조 의원은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에서는 3명, 전남에서는 7명의 무소속 단체장이 나왔다"며 "문재명(문재인+이재명) 비리 덮기용 검수완박과 초유의 위장 탈당 등에 대한 심판을 내린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호남 무소속 단체장 중 가장 먼저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을 면담했다며 "당적을 떠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고, 윤석열 대통령과 전남
      2022-06-16
    • 박홍근 "법인세 인하, 흘러간 유행가 또 틀기 시작"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이 법인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흘러간 유행가를 또 틀기 시작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엉뚱한 처방을 내린 것"이라며 "그나마 돈을 벌고 있는 재벌과 대기업에 편향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법인세 인하로 세수가 줄면 무슨 재원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건가. 이명박 정부 때 실현된 법인세 인하도 투자 유인효과가 없었다는 게 통계적으로 확인됐다"며 "정
      2022-06-16
    • 與 김용태 "제2부속실 설치해야..비선 의혹은 '국민 선동'"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적 활동을 지원할 '제2부속실'을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개인적으로,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의존하기보다는 대통령실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하는 것이 불필요한 논란을 양산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을 동행한 지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선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국민 선동으로 나쁜 프레임을 만드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2022-06-16
    • 권성동 "공공요금 인상 불가피..文 탈원전 정책의 결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강행으로 전기요금이 40% 인상될 수 있다는 산업부 보고서를 묵살했다. 문 전 대통령은 탈원전을 하더라도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며 국민을 안심시켰지만 거짓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어도 문재인 정권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없었다며 정신승리할지 모르지만 모든 부담을 다음 정부, 애먼 국민에게 떠넘긴
      2022-06-16
    • 전남 국회의원 절반, 농해수위 신청..전력적 선택 필요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둔 가운데 전남 지역 국회의원 절반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신청해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농해수위 상임위원회를 신청한 전남 지역 국회의원은 김승남, 서삼석, 신정훈, 윤재갑, 주철현 의원 등 전체 10명 가운데 절반에 이릅니다. 민주당에 배정된 정수 12명을 감안할 때 이들 가운데 1~2명은 다른 상임위 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번이 차기 총선을 앞둔 마지막 상임위 배정이기 때문에 전남뿐 아니라 전북과 충청, 경남 등 전국의 농어촌
      2022-06-16
    • 새 정부 전월세 대책ㆍ분양가상한제 개편안 21일 발표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대책 방인이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전월세 대책과 수도권 민간 분양 촉진을 위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2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표될 전월세 대책의 핵심은 임차인 부담완화와 물량 확대로 요약됩니다. 우선 오는 8월부터 계약개신청구권을 이미 사용한 세입자가 재계약을 못하고 새로 전세를 얻을 경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부부 합산 소득 연 5천만원 이하인 소득기준을 상향하고
      2022-06-16
    • 北 해주시 일대 급성 장내성 전염병 발생
      북한 황해남도 해주시 일대에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급성 장내성 전염병 발생과 관련해 조선노동당 해주시위원회에 약품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에서 장내성 전염병으로 일컫는 질환들은 장티푸스나 이질, 콜레라 등 주로 대변을 통해 감염되는 여러 질병들을 뜻합니다. 상하수도 시설이 취약하고 주민들의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북한에서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자취를 감춘 장티푸스 등의 질환으로 매년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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