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감사원 서면조사 요청에 문 전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진상규명을 강조해 왔는데 진상규명 과정에서 그 누구도 예외나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일반적인 원칙 아니겠느냐"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성역없는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문 전 대통령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해외 순방과 관련해서는 "이번 순방에서 그래도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외교 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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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감개 : 감개원에서 근무하는 권력의 충견
사자성어도 추가 되었다.
감개무례 : 감개원에서 근무하는 권력의 충견이 무례한 짓을 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