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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참 비정한 예산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참 비정한 예산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이렇게 민생이 어려운데 이렇게까지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서민들의 주거를 해결하기 위한 영구임대주택, 임대주택 관련 예산을 5조 6천억 원이나 삭감했다"며 "주거난을 겪는 안타까운 서민들에 대해서 예산을 늘려가지는 못할망정 정말 상상하기 어려울 규모로 삭감한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지역화폐 지원, 청년과
      2022-08-31
    • 안철수 "다시 최고위로 돌아가자..이준석 추가 징계 반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다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의원총회 결과에 반대하며 당 지도부와 각을 세웠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법원 결정 자체가 비대위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비대위가 성립하기 위해 새롭게 법을 고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소급 입법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들 입장에서는 법이 어떻게 되고 자세하게 이해를 하려고 하시겠냐. 단지 여당이 법원과 싸우려고 한다, 이렇게 비칠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식으로 법원의 판단대로 우리가 다시
      2022-08-31
    • 한ㆍ미ㆍ일 3국 하와이에서 3자 안보 회동
      한국과 미국, 일본이 안보강화를 위한 3자 회동을 엽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마일 3국 안보 수장들이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하와이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회의에 참석하며 미국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일본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8-31
    • 정청래 “이재명 기소돼도 대표 직무정지 없을 것..소가 웃을 일”[여의도초대석]
      - “이재명 기소 못 할 것, 한다면 명백한 정치탄압..과잉입법 당헌 80조 없애야” - “‘권리당원 전체투표’ 최고의결기구 명시..당원 중심 강한 민주당, 정권 탈환” - “김혜경은 129차례 압수수색, 김건희 수사는?..특검 필요, 특검법 이미 발의” - “尹, 이재명과 1:1 회담 사실상 거부, 아쉬워..‘오만방자’ 한동훈 잘 판단해야” - “KBS·MBC 장악 차단 &ls
      2022-08-30
    • 광주 정부 예산안 반영 3조 2,397억원..지난해 대비 3%↑
      【 앵커멘트 】 정부가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광주의 내년 국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3조원을 넘기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이 신규로 반영되며, 미래 먹거리 산업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023년 정부예산안에 광주 지역 현안 사업으로 국비 3조 2,397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사상 첫 3조원 시대를 열었던 지난해 정부 예산안보다 940억원, 3.0% 증가한 금액입니다. CG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사업 4건에
      2022-08-30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요건 당헌 개정안 의총 추인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재차 의견을 모으고, 비대위 전환 요건인 당헌 개정안도 추인했습니다. 또 조만간 당헌 개정안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해 가급적 추석 전에 새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박형수,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30일) 의총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의총에는 115명의 의원 중 87명이 참석했고, 66명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궐위된 경우 비대위 전환
      2022-08-30
    • 국민의힘 호남 인사들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해야"
      호남 출신 국민의힘 인사들이 당내 내홍과 관련해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전남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유수택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오늘(30일) 기자들과 만나 "작금의 우리당 행태를 보면 황당하고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최고위원은 "이번 당내 갈등은 새 정부 출범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좁은 인사풀과 윤핵관들의 권력 다툼, 정치력의 부재를 당내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
      2022-08-30
    • 이병훈, 청와대 화보 논란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단 합리적 의심"[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청와대 한복 화보와 관련해 "특정인이 개입됐다는 합리적 의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3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일제시대 때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들었던 것과 유사한 일을 했다. 청와대란 공간을 희화해했다"며 청와대 한복 화보 논란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 개방은 하되 적절한 선을 지켜야 되는데 그 정도를 너무 지나쳤다. 여기에 특정인이 개입됐다는 합리적 의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정인이 김건희 여사를 얘
      2022-08-30
    •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전화통화 "민생 법안 협조..빨리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해 이른 시일 내에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늘(30일) "빠른 시간 내 만날 자리를 만들어보자"는 전화통화를 했다고 이진복 정무수석과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를 예방한 이 수석이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통화는 약 3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양측은 "민생 법안의 입법과 관련해 서로 협조해서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자"는 말을 나눴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 성공한
      2022-08-30
    • 권성동 "'김건희 특검'은 이재명 부부 수사 물타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자 "운동권식 화전양면 전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새 지도부가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민생이라기에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 노력을 기대했다. 그런데 민주당 새 지도부의 첫 일성은 김건희 여사 특검 주장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 관련 사건에 대해 "이미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2년 6개월 동안 검찰 특수부와 금융감독원까지 동원하여 속된 말로 탈탈 털었지만 문재인 검찰
      2022-08-30
    • 박홍근 "특별감찰관 논의 서둘러야..국힘 정신 차려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공개 제안한 바 있는 특별감찰관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힘이 하루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 당 내홍을 핑계로 정작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을 동시에 하자는 국민의힘 연계 주장에 선을 긋고 특별감찰관 추천 논의를 거듭 압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극우 유튜
      2022-08-30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국비 확보 최선"
      지난 7월 연임이 결정된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오늘(29일)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늘(29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김기현, 최승재 의원과 주요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화진 현 도당위원장의 연임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오직 전남 발전을 위한 헌신으로 꿈과 미래가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8-29
    • 국민의힘 "전대병원 신축 지원하겠다"..'뒷북' 지적
      국민의힘이 전남대학교 병원 신축 사업 지원을 재차 약속했지만, 뒤늦은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최근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과 만나 광주시가 10월 말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면 11월 전남대병원 신축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1차 예타 대상에 넣겠다던 공언과 달리, 지난 24일 기재부가 행정절차 미흡을 이유로 예타 대상에서 탈락시키면서 뒷북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2022-08-29
    •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 증축 총사업비 낮춰서 국비 요청"
      광주광역시가 광주송정역 증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사업비를 낮춰 국비를 요청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광주시는 광주송정역 총사업비를 5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낮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증축 사업은 한번 완료되면 최소 10년 이상 추가 증축이 어려운데 광주시의 소극적인 행정이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총사업비가 500억 원을 넘으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지원 예산을 다소 낮췄다"고 해명했습니다.
      2022-08-29
    • 강기정, "호남 최고위원 좌절..아쉽고 우려"
      송갑석 의원의 최고위원 입성 실패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한편으로는 우려스럽고 한편으로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29일) 기자들과 만나 "호남의 정치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1차적으로는 우리 내부에 2차적로는 민주당 전체의 고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지도부가 호남의 정치력 복원과 국가균형정책 발전에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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