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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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규 "'빅브라더' 네이버, 간이 부어도 단단히 부은 것"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독과점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빅브라더 행태를 보이는 네이버의 오만한 작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오늘(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와 같은 거대 기업이 플랫폼을 장악했다는 점을 활용해 중소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행태를 뿌리 뽑을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네이버 전자문서 알림이 온 것처럼 국민들을 속여 광고성 정보에 클릭을 유도한 일이 있었다"면서 "이는 정부를 사칭한, 국민을 기만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2023-03-28
    • 송갑석 최고위원 지명..비명계 반발 잦아드나
      【 앵커멘트 】 비명계이자 광주 재선의 원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정책위의장과 전략기획위원장 교체 등 당직 개편도 함께 이뤄졌는데요. 체포동의안 사태 이후 거세진 당내 갈등과 이 대표를 향한 비명계의 반발이 잦아들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임선숙 변호사가 사의를 표하자 이재명 대표는 그 자리에 송갑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 재선 의원이자 비명계라는 점에서 송 의원은 일찌감치 쇄신 카드로 꼽혀 왔습니
      2023-03-27
    • 박지원 "기시다, 尹 그 많은 술 다 마셔 '깜놀'..비아냥 기분 나빠, 바보 대통령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회 법사위가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에 대해 한동훈 장관과 검사들이 낸 권한쟁의심판이 헌재에서 지난주 기각이 됐습니다. 내용 골자는 수사권이 검사들 헌법상 권리가 아니어서 장관이 이른바 청구인 적격이 없다. 그러니까 그래서 아예 본안 심판을 안 하고
      2023-03-27
    • 한동훈 "국민 보호 위해 '검수원복' 시행령 유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27일)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유효 결정과 무관하게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검수원복' 시행령을 되돌리라고 하자 "도대체 깡패, 마약, 무고, 위증 수사를 못 하게 되돌려야 하는 그 이유를 묻고 싶다"며 "오히려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시행령은 (검수완박)법 자체의 취지를 존
      2023-03-27
    • 박지원, 尹 서해 기념식 눈물 "이태원 159명의 청춘은? 안보 아닌 민생 살려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기 전 흘린 눈물에 대해 "눈물 흘린 것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러면 이태원 159명의 청춘도 생각하는 대통령이 돼야 했다"며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눈물이 총선용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총선에 안보를 이용한다? 김영삼 대통령이 사정으로 90% 지지를 받았지만 경제 망해서 폭망 했다"며 안보가 아
      2023-03-27
    • 정순신 아들 "장난처럼 하던 말들을 학폭으로 몰았다"
      국가수사본부장 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강제전학 조치 직후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확인됐습니다. 오늘(27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변호사 아들은 2019년 3월 강제전학을 간 서울 반포고에서 교내 첫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상담 교사는 "자신의 기숙사 방에 피해 학생이 너무 자주 찾아와 정 군이 남자들끼리 하는 비속어를 쓰며 가라고 짜증을 냈던 사건이 발단이 됐다고 함"이라고 정 군의 입장을 상담 일지에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3-27
    • 탄핵, 하려면 해봐라?..박지원 "한동훈, 무슨 사족을 그렇게..좀 겸손했으면"[여의도초대석]
      검찰 수사권 축소법안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공감할 수 없다"고 발언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늘 얘기를 하지만 한동훈 장관이 좀 겸손했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7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을 향해 "법무부 장관 아니에요"라며 "법무부 장관이 자기가 소를 제기해서 각하가 됐으면 헌재 결정을 따라야지 거기다 자꾸 무슨 사족이냐. 옳지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법무부 시행령을 통해 검찰 수사권
      2023-03-27
    • '5·18 폄하' 김재원, 미국서 "전광훈이 우파 천하통일"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 회의를 3번째 불참하고 미국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치켜세웠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이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연단에 올라선 김 최고위원은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이 이어지자 청중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2023-03-27
    • [영상]송갑석 신임 최고위원 "민주당에 지금 필요한 것은 혁신과 쇄신"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송갑석 의원은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혁신과 쇄신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7일) 당직 개편 발표 이후 KBC와 인터뷰에서 "우리 내부에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이것을 성찰하고 고쳐나가면서 정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 쇄신을 위해 필요한 최우선 과제와 관련해선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지도부에 반영되고 또 지도부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폭넓게 논의될 수 있는 이런 분위기를
      2023-03-27
    • 한동훈 "헌재도 위장탈당 인정..사과는 민주당 의원들이 해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사과는 제가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오늘(27일) 국회를 찾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보고 사퇴하라 사과하라 여러 말씀하지 않나 앞으로 그렇게 위장탈당시켜서 입법할 게 아니라면 민주당 의원들이 사과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또 "헌법재판소의 결론조차 위장탈당 등 심각한 위헌·위법적 절차가 입법 과정에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내부 상황에 대해
      2023-03-27
    • 김기현, 한동훈 탄핵 운운에 "강도질 들통나자 경찰에 책임 묻는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장관 탄핵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강도가 강도질이 들통나자 경찰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헌재는 지난 23일 검수완박 입법이 검사의 수사권·소추권을 침해하지 않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한 것은 인정되지만 법률 가결 선포 행위는 유효하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 입법
      2023-03-27
    •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송갑석·당 정책위의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이 당 정책위의장에 3선 김민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재선 송갑석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8월말 취임해 주요 당직 진용을 갖춘 후 첫 당직 개편입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이 브리핑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신임 수석대변인에 권칠승 의원을, 대변인에 강선우 의원을, 전략기획위원장에 한병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김성주 의원이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 박상혁 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2023-03-27
    • 尹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부정 평가 올들어 최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제징용 해법과 '주69시간'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성인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8%p 하락한 36%로 집계됐습니다. 이번달 초 40%대였던 긍정 평가는 3월 첫째 주 이후 3주 연속 하락세(42.9%→38.9%→36.8%→36%)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부정
      2023-03-27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합참 확인
      북한이 8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와 고도, 제원 등을 분석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9일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발을 발사한 이후 8일 만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8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지난 13일부터 한미 양국군이 진행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반발해 도발을 지속했으며, 지난 20일 시작한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대해서도 강하게
      2023-03-27
    • 한동훈 장관 출석 법사위..헌재 판결 놓고 격돌 예상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놓고 정치권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한동훈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법사위에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이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신(新) 적폐 세력'으로 규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재는 민변과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들로 구성된 '유사 정당 카르텔'"이라며 "재판관들이 자신을 출세시켜 준 민주당에 보은 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양심을 내팽개치고 정당 하수인 노릇을 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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