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들은 우는데.." 업무 시간에 골프치는 수협 임직원들
수협 직원들이 연차도 내지 않은 채 평일에 수차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수협은행 보유 골프회원권 이용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수협 임직원들은 모두 561차례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 307차례는 평일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마케팅', '고객 유치' 등의 명분으로, 연차 사용은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홍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 급감이 우려되던 지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