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일파만파'..수사 확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후보 캠프에서 9천여만 원을 뿌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돈을 받은 민주당 의원이 20명에 이른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정근 게이트'가 열렸다며 공세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검찰은 2021년 전당대회 경선 당시 송영길 후보 캠프 측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9천4백만 원을 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2023-04-14
    • 대통령실, 尹지지율 20%대 하락 "민심 겸허히..어떤 조사는 의구심"
      대통령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해 5개월여 만에 다시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대해 "민심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민심에 대해서는 늘 귀를 기울이고 겸허하게 받아 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여론조사는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참고하지 않는 경우엔,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오차 범위가 넘게 틀리면 어떤 여론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굉장히
      2023-04-14
    • 국민의힘 전광훈 논란 "당에 영향 미치면 민주당이 200석 간다" [촌철살인]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200석을 차지하도록 돕겠다는 전광훈 목사의 발언에 대해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오히려 민주당이 200석을 가져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14일) KBC 광주방송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 사람(전광훈 목사)이 국민의힘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드리면 민주당 200석 하는 결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억지로 전광훈 목사를 뭐 하고 이런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사람과는 완전히
      2023-04-14
    • "이정근 게이트 열렸다"..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확산
      검찰이 수사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정근 게이트'가 열렸다"며 맹공을 펼쳤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후보로 뛴 사람이 자기 핵심 측근, 그것도 당선된 다음에 사무부총장을 시킨 사람이 무슨 짓을 한지 모른다는 건 지나가는 소도 웃을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시고 빨리 귀국해서 진실이 뭔지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2023-04-14
    • 홍준표 해촉에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 홍준표까지..아픈 대목"[백운기의 시사1번지]
      총선을 앞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한 국민의힘의 결정에 대해 우려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오늘(14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어찌 됐던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이번에는 홍준표까지, 개개인의 사정, 지점, 시점과 위치는 달랐지만 당에 대해 다른 소리하는 사람은 다 없어졌네, 밀어내버렸네 이런 대목은 아프다"고 우려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당 전체적으로 특히나 대통령 스타일과 연동시켜서, 연결시켜서 대통령이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은 안 보려 하는
      2023-04-14
    • 윤희숙, “국민의힘, ‘꼰대스러움과 무능’가장 경계해야”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은 대통령 및 여당 지지율이 바닥권에 머물고 정권심판 여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꼰대 이미지’와 ‘무능’이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오늘 (14일) 오전‘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여당을 찍겠다는 사람보다 정권 견제를 위해서 야당을 찍겠다는 사람이 약 20% 포인트, 두 배 가까이 차이 나고 있는 상황을 지도부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국민
      2023-04-14
    • 유상범 “‘홍준표 발언’은 당 대표 흔들기” 비판
      유상범 국민의 힘 수석대변인은 “홍준표 시장께서 지속적으로 김기현 대표에 대해서 아주 불편하면서도 좀 과한 말씀을 반복적으로 한다”면서 “그게 결과적으로 당 대표 흔들기의 모습이 떠오르고 굉장히 모욕적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말씀도 하셨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14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의 당 상임고문직 해촉을 어떻게 보냐’라는 질문에 “입에서 비수가 나오고 그 날카로운 칼에 항
      2023-04-14
    • 광주 출신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임명
      광주 출신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이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에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청년대변인직을 부활시키고 신임 김가람 청년대변인을 임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직에 도전했으며, 현재는 당 민생특위 '민생119'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04-14
    • 김건희 여사, 순직 경찰 유가족 방문 "희생 끝까지 기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직 경찰인 고(故) 유재국 경위의 가정을 찾았습니다. 한강경찰대에서 근무 중이었던 유 경위는 지난 2020년 2월 가양대교 인근에서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했습니다. 오늘(13일) 미망인인 이꽃님씨와 아들 이현 군을 직접 만난 김 여사는 "유 경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몸이 불편한 이 군의 재활치료 상황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 여사는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을 지원하는 '
      2023-04-13
    • 광주군공항특별법 본회의 통과.."이전 탄력"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에 국비 지원 근거가 담긴 만큼 군공항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전 부지 선정, 특별법 시행령 제정 등 남은 절차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발목이 잡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광주군공항이전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하루 만에 법사위와 본회의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회의장 - "재석 256인 중 찬성 245인,
      2023-04-13
    • 광주군공항특별법 본회의 통과..이전 '탄력'
      광주군공항이전 특별법이 오늘(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50억 클럽' 특검법에 발목이 잡혀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에 걸렸던 특별법은 여야 막판 협상을 통해 하루 만에 법사위와 본회의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특별법 핵심은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정부 지원입니다.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이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변경되기는 했지만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별법은 또 사업 시행자에 대한 비용 융자 등 각종 특례의 근거도 담고 있습니다.
      2023-04-13
    • 檢,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9천만 원 특정..정의당 "아무 때나 야당 탄압?"
      검찰이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살포된 금품을 총 9천만 원으로 특정했습니다.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규모에 대해 총 9천만 원으로 특정하고, 공여 과정 가담자를 확인하기 위한 압수물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국회의원과 대의원 등에게 금품을 살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은 300만 원, 대의원들에게는 50만 원씩 전달됐다
      2023-04-13
    • 끝내 국회 문턱 못 넘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오늘(13일) 다시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지만 결국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 의원 290명 가운데 찬성 177명, 반대 112명, 무효 1명으로 부결했습니다. 헌법 53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2/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국민의
      2023-04-13
    • 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지지도 평가 9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평가에서 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67.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63.0%로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58.4%로 3위를 각각 기록했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4.9%로 15위에 그쳤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달까지
      2023-04-13
    • 홍준표 상임고문 해촉에 "선 넘은 부분에 대한 조치..전광훈 목사 때문"[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한 것과 관련해 "선을 넘은 부분에 대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1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김기현 대표 입장에서는 전직 당 대표이고 현직 광역단체장이고 상임 고문인데 과도하게 당내 문제를 크게 얘기한다고 느끼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김 대표 입장은 이것이다. '전광훈'이라는 말이 한 번이라도 더 나가면 조금이라도 안 좋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 자꾸 커지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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