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 정치를 종식시키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 당선인은 10일 "이번 총선은 국민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준 위대한 시민혁명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독재 정치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경제 살리기를 제대로 하라는 지역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 당선인은 또 수사권을 악용한 독재 정치를 비판하면서 "수사 장기화와 피의사실 공표에 따른 국민 기본권 침해를 개선하고, 압수수색과 고소·고발 과정에 심적 고통을 받는 일이 없게 수사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광주 서구 서창과 남구,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를 묶어 교육·요양·스포츠 문화 시설이 집약된 밀리언시티를 구축하겠다"며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교통 편의성을 확대하겠다"고 공약 실천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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