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공격도 일취월장' KIA 박민, 멀티홈런 무력시위...팀은 끝내기 역전패

    작성 : 2026-03-19 17:11:17
    ▲타격하는 KIA 박민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박민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의 새로운 카드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박민은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까지 시범경기 6경기에서 타율 0.444(18타수 8안타)를 기록한 박민은 이날도 멀티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박민은 3대 3 동점이었던 7회초, 한화 이상규를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1점짜리 홈런으로 역전을 만들어냈습니다.

    ▲ 19일 KIA 타이거즈 박민이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KBO 시범경기에서 9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KIA 타이거즈]


    다시 4대 4로 맞선 9회초에도 한화 정우주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쳐냈습니다.

    당초 공격보다 수비 능력을 높게 받아온 박민이 두 차례나 팀의 역전을 만들어낸 결정적인 한 방으로 해결사 역할까지 해내며 KIA 내야 주전 경쟁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KIA는 박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9회말 마운드가 흔들리며 5대 7로 역전패했습니다.

    5대 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전상현이 동점 홈런에 이어 김태연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꺄지 허용하며 승부가 뒤집혔습니다.

    이날 KIA는 다양한 불펜 자원을 투입하며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투구하는 이태양 [KIA 타이거즈]


    선발 이태양이 2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시훈 1⅔이닝, 한재승, 최지민, 성영탁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다만 3회 등판한 김현수(등번호 64번)가 제구 난조 등으로 ⅓이닝 3사사구 3실점했고, FA로 복귀한 홍건희가 1이닝 2사사구 1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타선에서는 박민이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외국인 타자 카스트로가 멀티히트, 윤도현이 4타수 1안타 2타점, 김태군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한편 WBC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김도영은 4번 타자로 시범경기 첫 경기에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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