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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많이 사랑해"..동성 제자와 부적절 교제 의혹 교사, 직위해제
      동성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가 결국 직위 해제됐습니다.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부교육감 주도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23일부터 20대 A교사의 직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A교사가 옛 제자 B양에게 지속적으로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교제 관계를 이어왔다는 민원을 받은 뒤 자체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24일부터 이틀 동안 A교사의 직전 근무지와 현재 근무 중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다른 피해가 있는지 파
      2024-06-24
    • 40대 고교 체육교사, 여학생과 부적절 교제..시교육청 '조사'
      대전의 한 고등학교 체육교사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여학생과 부적절한 교제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측으로부터 해당 사실을 접수하고 경찰 신고 등 사후 조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교사 A씨와 학생의 교제 사실은 학교 측이 해당 학생과의 상담 과정에서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현재 직위 해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교육청과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외부 상담과 치유기관 연계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교육 당국은 학생 보호가 최우선인 만큼 정확한
      2024-06-11
    • "SNS로 다투다가.." 동갑내기 여학생에 야구 방망이 50여 차례 휘두른 10대
      동갑내기 여학생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 방망이를 휘두른 1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7살 A군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학교밖 청소년인 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반쯤 유성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다른 학교밖 청소년인 B양을 향해 야구 방망이를 50여 차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B양은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범행 전
      2024-06-05
    • 대전 공포 떨게 한 '맹견 탈출'..알고 보니 2마리 소형견
      8일 대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맹견 70마리 탈출' 사태는 소형견 2마리가 사육장을 벗어난 '단순 소동'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등은 오전 9시 40분쯤 대전 동구로부터 공조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포획차량 1대를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앞서 주민들에게 발송된 재난문자애서처럼 '70마리의 맹견'이 탈출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구는 오전 10시쯤 개농장 인근 4개동(구도동, 삼괴동, 낭월동, 상소동)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전송해 개농장 근처로의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
      2024-05-08
    • 아파트서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女..잠적 이틀 만에 자진 출석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사고 이틀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쯤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주인이자 해당 아파트 주민인 A씨를 운전자로 특정했지만, A씨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잠적했습니다. 이후
      2024-05-02
    • 윤 대통령, 병원 찾아 "의사단체 각 분야 나뉘어 대화 쉽지 않아"
      윤 대통령은 1일 "그동안 의료계와 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개원의, 전공의, 교수 등 의사단체가 각 분야로 나뉘어져 대화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인 대전 유성선병원을 찾아 "의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국방, 치안과 동일선상에서 지원해야 하지만, 역대 정부들은 의료 분야를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긴 채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무엇을 해야
      2024-04-01
    •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무면허 음주운전에 허위신고까지 20대 구속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면서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새벽 3시쯤 만취 상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다"며 2차례에 걸쳐 112에 신고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먹었는데 운전하고 싶다", "제발 잡아달라", "내 차는 스포츠카라서 못 잡을 거다"라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순찰차 22대를 출동시켜 A씨 추
      2024-03-04
    • "대전에서 결혼하면 최대 500만 원 드립니다"
      올해 대전에서 결혼하는 부부에게 최대 50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됩니다. 대전시는 당초 내년 1월부터 결혼하는 부부에게 지급하려 했던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허니(HONEY) 대전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장려금 혜택을 받기 위해 결혼 시기를 늦추거나 혼인신고를 미루는 등의 문제점이 예상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또 만 2세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15만 원을 지급하는 '대전형 부모 급여'를 신설해, 기존 만 0~1세 영아 부모에게 지원하던 부모 급여를 확대했습니다. #대전 #결
      2024-01-15
    • 이재명은 文만남, 한동훈은 대구행..갈 길 바쁜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경남 양산과 대구광역시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박차를 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및 창당을 시사한 것을 비롯한 극심한 당내 분열상과 관련한 조언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새해 첫날인 전날엔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김대중 전 대
      2024-01-02
    • 대전 오정동 식당 건물서 폭발 사고..10명 중경상
      24일 오후 8시 52분께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주택가에 있는 지상 1층 식당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9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폭발 여파로 건물 일부가 무너졌고, 파편 등으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2분쯤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0여 분 만에 해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 입니다. #대전
      2023-12-24
    • '장애인을 위한 슈트형 로봇' 올해 빛나는 산업기술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국내 최대 연구개발(R&D) 기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오늘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K-Tech 3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산업기술 R&D대전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산업기술 발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행사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산업부의 '
      2023-12-06
    • 부산행 KTX, 대전서 고장..승객들 임시 열차로
      부산행 KTX가 고장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23분쯤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가 대전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를 대전역까지 후진으로 되돌린 뒤 승객 820여명을 임시 열차로 옮겨 태웠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른 열차 운행에 지장은 없었다"며 "자세한 고장 원인은 차량을 기지에 입고한 뒤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X #고장 #부산행 #대전 #코레일
      2023-12-01
    • '소나무 잣 맛있어요~' 희귀철새 솔잣새, 대전 야산서 첫 확인
      희귀 겨울 철새인 '솔잣새' 20마리가 대전의 한 야산에서 목격됐습니다. 27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대전 유성천 상류의 한 야산에서 솔잣새들이 무리지어 월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솔잣새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아니고 대전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솔잣새는 북반구 아한대와 한대 아고산대 침엽수림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철새지만, 한반도 중부 이남에는 해에 따라 불규칙하게 찾아와 월동하는 보기 드문 겨울 철새입니다. 먹이로는 소나무과 나무의 열매(솔잣)를 부
      2023-11-27
    • 與 인요한 혁신위, 대전서 野 이상민 만남..외연 확장 행보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외연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에게 혁신위원 대상 강연을 제안하면서 자연스럽게 회동을 취하는 모양새입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21일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소재 대덕특구를 찾아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 강연회에 이 의원을 특강 인사로 초청해 당 혁신 추진과 관련해 야권 인사의 조언까지 두루 경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도 이날 강연에 참석할 예정으로 인 혁신
      2023-11-20
    • 대전 번화가서 칼부림 난동..달아난 용의자 검거
      대낮 대전 번화가에서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쯤 5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목에 1cm 가량의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서 300m 떨어진 곳에서 B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대전 #흉기
      2023-10-25
    • [날씨]오늘도 30도 안팎 무더위..경기 북부 비
      19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31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3도~4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와 제주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기 북부 내륙에는 정보부터 오후 3시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2023-09-19
    • 대전서 또 초등교사 스스로 목숨 끊어...3년간 민원에 시달려
      초등교사들의 극단 선택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에서 한 초등교사가 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40대 여교사 A씨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병원에 옮겨진 A씨는 지난 7일 늦은 오후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유성구 내 한 초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학부모들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다른 친구를 괴롭히는 행동을 제지하고 훈육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아동학대 혐의는 관계기관에서
      2023-09-08
    • 친구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 알고 보니 '학폭 가해자'
      대전에서 같은 학교 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이 피해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어제(13일) 고교 3학년 A양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양은 지난 12일 낮 12시쯤 동급생 B양의 집에서 B양을 때리고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와 언론 등에 따르면 A양이 과거 B양을 상대로 학교 폭력을 저질렀던 가해자였다는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A양은 지난해 8월, B양에게 학교폭력을 저질렀다 학교폭력위원회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7-14
    • 광주광역시 "실내 마스크 해제, 정부 지침 따를 것..일일생활권에 확산 우려"
      광주광역시가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일일생활권인 만큼, 특정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경우 국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코로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이달 말 마스크 착용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지역 간 일관성 있는 방역 정책이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에 동의하며,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결정할 것
      2022-12-07
    • 대전시가 쏘아올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광주광역시 "시기 상조"
      대전광역시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전시는 최근 중앙안전대책본부에 "오는 15일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결정이 없으면 내년 1월 행정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고 △아동의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외국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지자체가 자체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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