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날짜선택
    •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589억 원..1인당 1억 9,500여만 원
      지난해 국회의원이 모금한 후원금이 589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도 301개 국회의원 후원회가 589억 5천여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해 전인 2023년 373억 9,500여만 원보다 215억여 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총선·대선 등 공직 선거가 있는 해에는 평년 모금액(1인당 1억 5천만 원)의 2배인 3억 원까지 모금이 가능합니다. 후원회 1곳당 평균 모금액은 1억 9,500여만 원으로, 2023년(1억 2,400여만 원)보다 약 7,100만
      2025-02-28
    • 검찰, 총선 전 김건희-김영선 11차례 연락 '확인'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작년 11월 10일 자 창원지검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김 여사와 통화나 문자로 연락했습니다. 이 기간 4차례 통화는 모두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걸었고, 7차례 문자는 모두 김 전 의원이 김 여사에게 보냈습니다. 검찰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작년 2월 18
      2025-02-20
    • 수방사 경비단장 "이진우,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도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조 단장은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2월 4일 0시 31분부터 1시 사이 이 전 사령관에게 국회 본청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을 외부로 끌어내라 지시받은 사실 있냐"는 정형식 헌법재판관의 질문에 "0시 45분쯤 그렇게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여러 과정을 통해 임무는 변경됐다
      2025-02-13
    • "'인원'이란 말 써본적이 없다"던 尹, 변론·담화서 수차례 발언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증언에 반박해 '인원이라는 말을 써 본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과거 여러 차례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당시 윤 대통령이 '안에 인원들을 빨리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재확인하자,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또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도 이날 탄핵심판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
      2025-02-07
    • 의원 아닌 요원? 前 특전사령관 "요원들 본관에 있지도 않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을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반박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해 "대통령이 저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 측 신문에
      2025-02-04
    • 광주·전남 국회의원 설 연휴 민심 "경제 회복·정치 안정" 한 목소리
      【 앵커멘트 】 이번 설 연휴에 지역민들을 만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경제 회복과 정치 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구속과 탄핵 심판,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제대로 된 역할을 바라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지역 민심을 듣고 온 국회의원들의 공통된 화두는 '먹고 사는 문제'였습니다. 설 대목에도 한산한 재래시장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특히 깊었습니다. ▶ 인터뷰 : 안도걸 / 민주
      2025-01-31
    • 대만 의회에서 국회의원들이 난투극을 벌인 이유는?
      대만 입법원에서 다수 야당이 여당과의 난투극 끝에 의원 소환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와 A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공직자소환법과 헌법재판소절차법 개정안이 입법원을 통과했습니다. 헌법재판소절차법 개정안은 헌재 결정과 가처분 요건을 현법재판관 총인원의 '과반 동의'에서 3분의 2 이상 동의'로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위헌법률심판 등 헌재 결정 시 앞으로는 재판관 15명 중 10명 이상이 참여해 동의해야 합니다. 현재 대만 헌재에는
      2024-12-21
    • "'가부' 모두 쓰고, 큰 점 찍고"..무효표에 반영된 복잡한 속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두 번의 시도 만에 가결된 가운데 무기명 투표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의 복잡한 속내가 무효표에 드러났습니다. 투표 결과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집계됐습니다. 야당 의원 전원(192명)이 찬성 의사를 밝힌 점을 고려하면 최소 12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안에 찬성할 경우 투표용지에 '가' 또는 한자로 '可', 반대할 경우 '부' 또는 '否'라고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다른 한자를 적거나 작은 점만 찍어도
      2024-12-15
    • 특전사령관 "국방장관이 국회의원 150명 넘으면 안 된다고 지시"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 국회의원이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사령관은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국회의원이 150명이 넘으면 된다는 지시가 있었냐, 누가 지시했냐'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의 질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에 김 전 장관이 이렇게 지시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제가 (특전사) 전투통제실에서 비화폰을 받으면서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인원(국회의원)이 100∼150명 넘으면 안 된다는 그런 내용들이
      2024-12-10
    • 신정훈 국회의원, 경선 이중 투표 권유 혐의 인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 권리당원에게 이중 투표를 권유·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신 의원은 지난 3월 4일 나주 지역 선거구민 20명에게 권리당원 사실을 숨겨 일반 시민 자격으로도 투표하라고 이중 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신 의원은 '권리당원이냐고 물으면 아니다라고 답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2024-11-20
    • 안도걸 의원, '불법 홍보방' 부인..법정 공방 예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28일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의원과 사촌 동생 안 씨(구속기소)를 비롯한 선거사무소 관계자 13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안 의원은 사촌 동생 안 씨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자동 동시발송시스템을 통해 선거구민에게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 5만 1,346건을 보내고, 문자 발
      2024-10-28
    • 국회의원·고위 관료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현직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와 22대 국회의원이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 308명과 22대 국회의원 300명의 재산공개 내역 가운데 주식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335명(55.1%)이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 명의로 주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본인이나 가족 명의 주식을 가진 고위 관료는 183명(59.4%), 국회의원은 152명(50.7%)였습니다. 보유 인원을 기준으로 이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은 '국민주
      2024-10-22
    •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첫 상생협력 회의 "남부권 성장 거점 구축"
      【 앵커멘트 】 영호남 8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수도권 일극체제 속에 소외된 영호남이 힘을 모아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견인해 가자는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운영돼 왔던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대해 서울 여의도에서 상생협력회의를 열었습니다. 영호남 8명 시도지사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 92명 등 모두 100명의 정치인이 힘을 합친 겁니다. 먼저 각 지역별 핵심
      2024-09-30
    • 태영호 전 국회의원 장남 고소 당해..."사기 혐의"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 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영호 전 국회의원의 장남 32살 태 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이날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태 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4,700만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태 씨가 피해자 조사에 앞서 출국했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피의자 주
      2024-09-26
    • '전당대회 돈봉투' 판결문에 수수의심자 전·현직 의원 10명 실명..누구?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판결문에 수수자로 의심되는 전현직 의원 10명의 실명을 모두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 피고인인 윤관석·이성만·임종성 전 의원과 허종식 의원의 살포·수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그 외에 7명이 돈봉투 살포 장소에 있었다고 인정한 겁니다. 이들 중 현역 의원인 6명은 검찰의 여러 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검찰은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 수사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윤 전 의원 등의
      2024-09-25
    • "직장인 70%는 추석 상여 없는데"..국회의원은 424만 원 받아
      국회의원이 올해 추석 휴가비로 424만 원을 받습니다. 13일 국회사무처의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 기준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들은 설날과 추석에 각각 424만 원씩 모두 849만 5,880원을 명절 휴가비 명목으로 세비 계좌를 통해 수령합니다. 월 봉급액의 60%를 명절 휴가비로 지급한다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이 지급 근거입니다. 국회의원의 월 봉급액에 해당하는 일반 수당은 올해 기준 707만 9,900원입니다. 여기에 관리업무수당, 정근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을 포함하면 한 해에 1억 5,690만 원가
      2024-09-13
    • 민주당 신정훈 의원 '총선 이중투표 권유' 혐의로 송치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당원에게 이중 투표를 권유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신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신 의원은 올해 3월 초 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 지역구 주민들에게 권리당원 겸 일반시민으로 2차례 투표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의원은 당시 "권리당원이냐고 물으면 '아니다'라고 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권리당원이라고 해버리면 (전화가) 끊어져
      2024-09-09
    • 고동진 333억·조국 52억..페라리·포르쉐 보유 의원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22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47명의 재산 목록을 공개하면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의 재산에 눈길이 쏠립니다. 조국 대표는 본인 소유의 서울 방배동 아파트 16억 7,400만 원, 부부 소유의 예금 20억 9천만 원, 부인 소유의 주식 7억 3,900만 원 등 총 52억 1,5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자기 명의의 서울 상계동 아파트 7억 2,800만 원과 예금 4억 6,900만 원, 가상자산 77만 6천 원 등 12억 4,8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
      2024-08-29
    •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양부남 의원 무혐의 결론
      수사 무마를 대가로 거액의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를 받아온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김승호 부장검사는 양 의원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부산고검장에서 퇴직한 뒤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도박 공간 개설 혐의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양 의원에게 사건을 소개해 준 A 변호사와 그의 사무장이 2억 8,000만 원의 수임료
      2024-08-23
    • 의대 공모 놓고 순천 민심 '분열'.."물거품 우려 커져"
      【 앵커 멘트 】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권 의대 공모를 놓고 순천 지역 민심도 두 갈래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공모 참여를 주장하는 김문수 국회의원과 이를 반대하는 권향엽 국회의원, 순천대, 순천시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김문수 국회의원은 어제(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순천대가 도 공모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대 유치는 실패하게 된다"며 "이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08-23
    1 2 3 4 5 6 7 8 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