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영상]"혈서 쓰려고"..'이재명 단식' 대표실 앞서 흉기소동
      국회 안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낮 12시쯤 국회 본청 안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73살 남성 김 모 씨가 "나라가 망하고 있다"며 난동을 부리다 흉기를 꺼내 자신의 신체 일부에 자해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가져온 종이에 혈서를 쓰기 위해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가 가져온 종이에는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문구가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3일, 단식 농성 장소를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본청 안 당 대표실로 옮겼습
      2023-09-15
    • 김영록 전남도지사, 단체장 직무평가 14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전남도지사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평가에서 민선 8기 1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8%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59.4%로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59.0%로 3위, 이철우 경북지사가 55.4%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위권 밖입니다. 리얼미터는 상위 10위까지만 순위를 공개하고 10위권 밖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2023-09-15
    • 김행 후보자 "김남국 코인과 다른 코인..개인적 보유 없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코인 매각설'에 대해 "코인을 갖고 있지 않고, 코인을 거래해 본 적이 없고, 주식거래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위키트리를 창업한 이후 독자들이 기사를 읽으면 코인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해 오면서 '메타캔버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회사를 통해 (독자 보상 플랫폼에) 10억 원을 투자했는데, 3억 원은 주식으로 했고 나머
      2023-09-15
    • 민주 "정부, 압수수색으로 언론장악? 국제사회가 경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언론사들을 압수수색한 검찰과 정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진교훈 후보의 강서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지금 당장 언론 탄압, 언론 파괴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은 장악될 수도 없고, 장악되지도 않는다는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라"며 "방송 장악, 언론 자유의 파괴가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으로 시작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보도로 (윤 대통령의) 명예
      2023-09-15
    • 국회서 '교권회복 4법' 의결..여야, 본회의 통과 계획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골자로 하는 법안인 '교권회복 4법'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15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하며, 교장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축소·은폐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
      2023-09-15
    • "죽을 때까지 일하는 나라" 직업훈련 받는 노인 2배↑
      직업훈련을 받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60 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제출받은 '내일배움카드 연령대별 발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신규발급자 수는 111만 8,176 명입니다. 내일배움카드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업훈련 국비지원 제도로, 발급 시 기본 300만 원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의 45~85%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자 중 60세 이상은 12만 6,448명으로 2020년 6만 1,099명에 비해 2배
      2023-09-15
    • 이재명 "윤석열 정권, 상식 밖의 2차 개각..국민과 싸우나"
      2주 넘게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개각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며 버티던 윤석열 정권이 개각을 단행했다"면서 "국민과 싸우겠다는 상식 밖의 오기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삶을 돌보지 않는 정권만을 위한 개각은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개악'일 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특히 군의 정치적 중립을 해치고 검찰처럼 장악하겠다는 의도와 문화예술체육계를 제2의 국정농단 사태로 몰고
      2023-09-15
    • 김진표, 국회 흉기 난동에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농성장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50대 여성 김모씨는 14일 저녁 7시 30분쯤 국회 본관 앞에 마련된 이 대표 단식 농성장에서 이 대표를 병원에 보내야 한다며 고성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국회 경비대 소속 여경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장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에서 경찰관 2명이 외부인에게 흉기로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했다"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
      2023-09-15
    • 신원식, '문재인 모가지' 발언 사과 의향에 "청문회장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자신의 원색적 표현이 논란을 빚는 것과 관련해 사과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신 후보자는 15일 국방부 영내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사과 의사가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청문회장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2019년 극우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집회에서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12·12 군사반란과 5·16 군사정변을 옹호했단 비판을 사고 있는 과거
      2023-09-15
    • 천하람 "오로지 관심은 공천..우리 당부터 정신 차리자"
      국민의힘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우리 당부터 정신 차리자"며 여당 국회의원 109명에게 책과 편지를 보냈습니다. 천 위원장은 어제(14일) 자신의 SNS을 통해 "여당 의원 109명 전원에게 '여의도에는 왜? 정신병원이 없을까'라는 제목의 책과 편지를 보냈다"며 "우리 당부터 정신 차리자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는 어렵고 국민은 쓰러져 가는데 우리에게 관심 있는 것은 오직 총선과 공천뿐"이라며 "정상적인 국민이 보기에 정신병자들이 아니면 무엇이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2023-09-15
    • 尹, 부산 민락어직판장 방문... 상인들에 "갈수록 나아질 것"
      - 부산 기장시장 찾은 김여사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해산물 구입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4일 부산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이 직판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멍게·새우·생선 등을 구입한 뒤 상인들에게 "큰 어려움은 없느냐", "갈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어 인근 횟집으로 이동해 청년 의인, 창업가 등 부산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기업인&middo
      2023-09-14
    • 지역 청년·귀농사업 국비 싹둑..내년 추진 불투명
      【 앵커멘트 】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들이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던 '지역 살리기' 정책들이 존폐 위기에 처했습니다. 청년일자리 창출 등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가 줄줄이 삭감됐기 때문인데요. 국회 증액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청년들에게 국비와 지자체 예산으로 수당이나 창업 비용을 지원해 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시행됐지만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내년 국비 예산이 올해 대비 62%, 1
      2023-09-14
    • 尹 "지방시대 통해 대한민국 도약"..민간위원 광주전남 0명
      【 앵커멘트 】 정부가 지방시대위원회 비전 선포식과 함께 민간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지방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17명의 민간위원 가운데 광주ㆍ전남 인사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 출발을 알렸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국토개발을 기존 중앙정부 주도가 아닌 지자체 주도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에 비수도권의 기대감이 큽니다. ▶ 싱크 : - - "
      2023-09-14
    • 尹, 또 광주 복합쇼핑몰 언급 "변변한 쇼핑몰 하나 짓지 못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서 광주의 복합쇼핑몰 문제를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4일 부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비전 선포식에서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정부가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던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 하나 짓지 못한 채 어처구니없는 그러한 정치적 상황을 더 이상 국
      2023-09-14
    • '한동훈 무지' 직격 권은희 "검사가 죄라고 하면 '죄'..반문명적 검찰 권력"[여의도초대석]
      경찰 출신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검경 수사준칙 개정안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국민은 자신의 고소 고발 사건이 빨리 처리되길 바란다. 개정안은 정확하게 그런 방향으로 가는 거다"라고 밝힌 데 대해 "고소 고발 사건의 빠른 처리가 정의가 아니다"라며 "틀려도 한참 틀린 방향이다"라고 날을 세워 지적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번 대전의 선생님 사망 관련해서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서 학부모들이 무고성으로 아동학대 고소를 하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무조건적으로 고소를 빨리 처리하는 게 정의가
      2023-09-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