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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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물폭탄 광주ㆍ전남 주택 20채ㆍ논 367ha 침수
      밤사이 쏟아진 집중호우로 광주·전남지역에선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최대 180mm의 물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광주 중흥동과 목포, 장성, 완도 등에서 주택 20채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보성과 해남 등에선 최근 모내기를 마친 벼논 367ha가 흙탕물에 잠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안 삼항면의 도로면 토사 5m 가량이 유실되고 영광 법성면에서는 집 돌담이 붕괴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물이 불어나면서 광주 황룡강 장록교와 곡성군 금곡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번 폭
      2020-07-13
    • 전남 섬 자원 활용한 연안 크루즈 검토
      전라남도가 섬에 적합한 소형 크루즈를 토입해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연말까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전남 연안 크루즈 도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크루즈산업육성법과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규와 지자체의 계획 등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의 뛰어난 섬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승선 인원 500명 내외의 소규모 여객선을 활용한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의 투어관광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0-07-13
    • '의장단 사전경선 무시' 민주당 전남도당 징계 나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 사전 당내경선 결과에 따르지 않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에 나섭니다. 징계 대상은 강진군 4명, 구례군과 곡성군 3명, 나주시 1명 등으로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당론을 어긴 기초의원들입니다. 사전 경선에 참여했으면서도 당 지침을 어긴 의원들에게는 제명 등 중징계가 예상되지만 애초 사전 경선에 반대했던 의원까지 윤리심판원에 넘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0-07-13
    • 광주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서 또 제동
      광주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이 또다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최근 광주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인근 체육시설과의 중복성과 전문 체육인 편의를 고려한 시설 규모 조정 등에 대한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며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재검토 결정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 사업으로 수영진흥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다음 중투위 심사가 오는 10월에 있을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07-13
    • '공무원 골프 확진' 전남도, 공직기강 특별지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속에 일부 공무원이 골프 모임으로 물의를 빚음에 따라 도지사 특별지시로 강화된 공무원 준수사항을 시달했습니다. 강화된 공직기강 특별지시는 타지역 방문 자제와 골프ㆍ노래방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체육활동 및 장소 출입금지, 사적모임 자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반하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로 적발되면 평소보다 엄중하고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문책할 방침입니다.
      2020-07-12
    •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대응 65억 원 긴급 지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65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검사기기와 물품지원에 12억 5,000만 원,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10억 원 등 모두 65억 원을 방역 현장에 긴급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교육청과 자치구에 각각 2억 원과 3억 원을 지원해 방역 물품을 구입하도록 했습니다.
      2020-07-12
    • 2022년 전국체전 목포 개최, 1년 연기
      2022년 목포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023년으로 1년 연기됩니다. 대한체육회는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올해 경북이 개최하는 전국체전부터 1년씩 순연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목포시는 1년의 시간적 여유가 생긴만큼 더욱 내실 있는 체전 준비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갖출 계획입니다.
      2020-07-12
    • 신안군 '1도 1뮤지엄' 박차, 24곳 조성
      신안군이 섬 하나하나에 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하는 '1도 1뮤지엄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빼어난 자연경관에도 연계할 관광상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된 '1도 1뮤지엄'은 섬마다 다양한 테마를 입혀 철새와 수석, 미술, 바둑 등으로 지금까지 12곳을 조성했습니다. 신안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는 국비와 지방비 등 1천 400억 원이 투입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24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보유하게 됩니다.
      2020-07-12
    • 돼지 사육 농가에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돼지 사육 농가에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폐업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돼지가 확정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해당 농가들을 대상으로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8~9월 현장 조사를 거쳐 올해 안에 지급할 계획인데, 농업인은 3,500만원, 법인은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7-11
    • 광주시, 주말 교회 등 종교행사 대대적 점검 나서기로
      광주광역시가 이번 주말 종교행사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갑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지역 천4백여 개 교회를 대상으로 50인 이하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지키는지 인력 700여 명을 투입해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광주 전체 교회 가운데 72%인 1,080여 곳이 현장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7-10
    • 한 살배기 영아와 지적장애 부모 확진..관리 '비상'
      【 앵커멘트 】 한 살배기 영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아이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아이 부모가 지적 장애를 갖고 있어 의료진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살배기 영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8일입니다. 이 영아는 곧바로 코로나전담병원인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아이의 부모도 같은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일단 방역당국 측은 확진자가 영아인
      2020-07-10
    • 광주시, 방역 지침 위반 광산구 모 교회 고발
      광주광역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위반한 교회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8일 광산구의 한 교회가 50인 이상 집합금지 지침을 어겨 신도 190여 명과 수요 예배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해당 교회에 대해선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등의 구상권이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07-10
    • 영암군청 정상 업무, 공무원 모두 음성
      공무원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폐쇄됐던 영암군청과 면사무소 2곳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영암군은 군청 산하 공무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음에 따라 군청과 서호, 시종면사무소를 정상 운영하고 확진자 2명이 나온 금정면사무소는 근무 인력을 교체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직·간접으로 접촉한 주민 2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양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7-10
    • 이낙연'대세론'vs김부겸'명분론'..친문의 마음은?
      【 앵커멘트 】 김부겸 전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다음 달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은 이낙연의 대권 '대세론'과 김부겸의 당 대표 충실이라는 '명분론' 싸움으로 집약됩니다. 특히, 두 후보 모두 비문이라는 점에서 당내 최대 세력인 친문으로부터 얼마나 지지를 얻을지, 대선 승리를 위한 '확장성'을 어떻게 평가받을지도 관심거립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출마 선언을 통해 이낙연 의원은 차기 대권의 유력 후보자로서 국가적 위기와 거대 여당의 운영을 맡긴 국민의 뜻
      2020-07-10
    • 코로나19 영암군청 '폐쇄'..방역기관이 오염 '비상'
      【 앵커멘트 】 '공무원 골프 확진'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영암 금정면장과 같이 근무하는 30대 여성 공무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 공무원과 함께 사는 가족이 군청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영암군청 청사 전체가 폐쇄됐습니다. 방역의 컨트롤 타워인 지자체 청사가 오히려 확산 위기에 놓이면서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군청 청사 출입구마다 문을 굳게 닫아 걸었습니다. 청사 곳곳은 방역이 분주하게 이뤄집니다. 영암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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