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리진, 다섯 번째 유인 우주여행 성공

    작성 : 2022-06-06 1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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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이 다섯 번째 유인 우주여행을 마쳤습니다.

    뉴 셰퍼드 우주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텍사스주 밴 혼 발사장에서 6명을 태우고 약 10분간 우주까지 비행한 뒤 지구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탑승객들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km의 '카르만 라인'을 넘었고, 몇 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체험했습니다.

    이번 비행은 지난 5월 20일로 예정됐지만, 우주선 예비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한 차례 지연됐습니다.

    탑승객 6명에는 멕시코 태생의 전기공학자인 카티아 에차사레타가 포함됐는데, 우주를 방문한 최연소 미국 여성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5명은 사업가와 투자자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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