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문재인 전 대통령 동네 책방 완공..이름은 '평산책방'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조성하는 책방의 이름이 '평산책방'으로 정해졌습니다. 지난 2월 초 공사가 시작된 지 약 두 달여 만입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책방은 사저에서 걸어서 불과 몇 분 걸리는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 내 1층짜리 건물입니다. 기존에 지어져 있던 단독주택을 8억 5천만 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책방을 만들었습니다. 양산시는 지난 13일 책방 건물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줬습니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
      2023-04-23
    • 日 민간기업 달 착륙선..26일 달 착륙 성공하나
      일본의 민간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달 착륙선이 오는 26일 달 착륙을 시도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이 발사 약 4개월 만에 달 착륙을 시도합니다. 이번 달 착륙이 성공하면 일본은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됩니다. 또 민간 기업으로서는 첫번째 달 착륙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아이스페이스 달 착륙선의 크기는 높이 2.3m, 폭
      2023-04-23
    • 국민 앞에 고개 숙였지만...돈봉투 의혹엔 "전혀 기억이 없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 '송영길' 전 대표. 송 전 대표는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3구 한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 전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습니다. 이번 파리 기자회견은 자신의 책임을 국민 앞에 토론하고 사죄하는 자리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진실을 밝히라는 당 안팎의 거센 압박과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선지 이번 기자회견이 자신의 정치적, 총괄적 책임을 밝히는 자리라며 탈당과 조기 귀국의사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또 구체적 사안은 귀국해
      2023-04-23
    • [날씨] 오늘도 황사 유입에 미세먼지 '나쁨'...대기건조 '화재' 조심
      일요일인 오늘(23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또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권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중국과 몽골에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충남·광주전남북지역에서 '나쁨', 나머지 권역에서 '보통'을 나타내겠는데, 오전 시간대 충남과 광주, 전북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대전과 세종, 영남권과 제주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2023-04-23
    • 광주서 마을버스와 오토바이 충돌..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광주광역시에서 마을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2) 오후 10시 10분쯤 서구 매월동 한 도로에서 A(50)씨가 몰던 마을버스와 B(32)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6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사고 당시 마을버스는 운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으로 탑승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 B씨가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3-04-22
    • 주말 전국에서 다채로운 과학 축제 펼쳐져
      전국 국립과학관 등에서 주말 동안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처집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늘(22일)까지 제50회 봄 사이언스데이를 열고, 전시관 미션투어와 과학문화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늘(22일)과 내일(23일) '기후위기 극복 노력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15회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엽니다. 서울 국립어린이과학관도 내일(23일)까지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내일(23일) 부산·울산경 메이커 스페이스의 작품과 체험 행사를 만날 수 있는 '월간 만들상회 시즌2'를
      2023-04-22
    • 전세사기 주택, 공공이 매입해 피해자에 임대한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 제도를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사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LH와 지방공사 등 공공의 매입임대주택 예정 물량 3만 5천 호를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최우선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이 주택을 매입하면 전세사기 피해자는 퇴거당하지 않고 살던 집에 그대로 살 수 있게 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21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방안을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전세 피해가 시급하고 워낙 절박한 만큼, LH
      2023-04-21
    • 뮤지컬 <광주>, 23일 기아타이거즈 경기서 축하 무대 가져
      뮤지컬 <광주>가 오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광주 시민과 야구팬들을 만납니다. 뮤지컬 <광주> 팀은 경기 당일 시구와 애국가 제창, 축하 공연을 갖고, 뮤지컬 배우 김찬호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기아타이거즈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김찬호는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팬으로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나 뮤지컬 <광주> 팀과 함께 축하 무대까지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습니다.
      2023-04-21
    •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관'에서 미래 세상 체험하세요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의 개념과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관’이 문을 열고, 개관당일일 오늘(21일) 무료개방을 실시했습니다. 인공지능관은 우리 삶을 바꿀 핵심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국립광주과학관 부지 내 지상 2층, 연면적 1,730.73㎡(전시면적 968.65㎡)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특히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콘텐츠 체험관의 상징적 이미지를 ‘웜홀’ 형태로 구현해 국립광주과학관의 독특한 건축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
      2023-04-21
    • [우ㆍ정ㆍ초] ⑫'루미오와 뚱리엣'이 소개하는 순천만국제정원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순천시! 아름다운 정원의 도시, 순천의 명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와
      2023-04-21
    • 더위 누그러져..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금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이 끼고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출근길 운행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곳곳에 5mm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5도, 보성 14도, 목포 13도, 순천 15도 등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곡성 26도 등 19~26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3-04-21
    • [날씨]더위 누그러지고 미세먼지 다시 돌아와
      금요일인 오늘(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은 낮부터 차츰 구름이 끼며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권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빗방울은 전북 남부에도 조금씩 비치겠으며, 내일 아침에는 강원영동남부 지역에도 흩날리겠습니다. 충청권과 전라 서해안에도 아침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요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
      2023-04-21
    • 김덕모 호남대 교수,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위촉
      김덕모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김덕모 교수는 지난 2009년에도 언론중재위 중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언론중재위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며 법익 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입니다. 김 원장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과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광주전남언론학회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특별심의위원, 언론중재위원 등 국가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와 언론관련 법익 신장, 언
      2023-04-20
    •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재판부, DNA 감정해 성범죄 여부 밝혀야
      지난해 부산에서 30대 남성이 귀가 중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항소심 재판부가 DNA 재감정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범행 동기가 성범죄인지 여부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속옷 등 증거물에 대한 추가 DNA 감정 및 추가 증인 채택을 결정했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5시쯤 귀가하던 20대 여성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2023-04-20
    • [날씨]절기상 '곡우'..낮 최고기온 30도 '이른 더위'
      절기상 곡우인 오늘(20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전까지 예상강수량은 1mm 안팎입니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2도, 대전과 광주, 부산 1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등 강릉과 대전 27도, 대구 30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등으로 남부지방에는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곳이 있겠
      2023-04-20
    • 출근길 여교사 치어 중태 빠뜨린 음주뺑소니 20대 구속
      출근길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집 여교사를 치어 중태에 빠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울산지법은 오늘(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아침, 울산시 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5㎞ 이상 떨어진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훌쩍 넘는 혈중
      2023-04-19
    • 공원 '거꾸리' 이용하다 사지마비.."구청, 5억 8천만 원 지급해야"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원 운동기구를 이용하다 사지가 마비된 주민에게 구청이 5억 8천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민사12부는 2019년 10월 19일, 대구시 북구의 한 체육공원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하다 다친 주민 A씨가 대구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5억 8,4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시 A씨는 두 발을 고정장치에 끼우고 양 옆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몸을 뒤로 젖히는 일명 '거꾸리'로 불리는 운동기구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상체를 뒤로 젖
      2023-04-19
    • 김기현 "숨는 자가 범인".."송영길에 강제귀국 조치 내려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일에 더 과감하게 임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19일) 자신의 SNS에 '숨는 자가 범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지난해 12월 1일 해외로 출국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도 불구하고 귀국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 대표를 향해 "이번 돈 봉투 사건의 몸통인 송 전 대표에 대한 출당 조치와 아울러
      2023-04-19
    • 빵 사준다며 초등생 유인하려던 30대..집에선 대마 발견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하려던 30대 남성의 집에서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A군을 먹을 것으로 유인해 데려가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B씨는 A군에게 "빵과 우유를 사주겠으니 차까지 함께 가자"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그 자리에서 도망쳐 교사에게 이를 알렸고,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동선을 추적해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습
      2023-04-19
    • "아빠는 지아와 언제나 함께할 거야"..30대 가장,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뇌사 상태가 된 30대 가장이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7일 38살 김민규 씨가 이대서울병원에서 심장과 신장(좌·우), 폐를 기증한 뒤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평소 건강했던 김 씨는 지난달 28일 두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점점 악화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8살 난 김 씨의 어린 딸이 아빠를 '아픈 사람들을 살리고 하늘나라에 간 멋지고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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