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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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미신고 영아 2,236명..표본조사 결과 최소 3명 숨져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태어난 영·유아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무적자'가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생존 여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이들 영유아 가운데 1%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숨진 것이 확인됐으며, 1명은 유기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복지부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에서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에 허점이 있는지 살펴봤습니
      2023-06-22
    •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서 영아 사체 발견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에서 영아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2일) 새벽 3시 20분쯤 울산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에서 숨진 아기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CCTV 영상 분석,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아기를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기의 사인과 연령대 등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2023-06-22
    •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검찰 소환 조사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2일) 오전 박 전 특검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이 지분 투자자로 참여하도록 해주겠다며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땅과 상가건물 등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우리은행은 당초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20
      2023-06-22
    • 주차 시비 끝 칼부림..50대 심정지 상태로 이송
      이웃과 주차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22일) 아침 7시쯤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55살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77살 B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A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던 B씨는 집에서 일본도를 꺼내와 A씨에게 휘둘렀습니다. 흉기에 오른 손목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의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할 경우 살인 혐의를 적용해 B씨를 조
      2023-06-22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방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의 선임 이후 첫 방한이 이뤄졌습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가 20일부터 27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한은 지난 5월 10일 선임된 니콜라 부리오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번째 리서치로 광주 주요 문화예술 기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공식 일정 첫 날인 오늘(21일)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은 제문헌 3층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2023-06-21
    • 정유정 빈 공책 속 단 한 줄.."안 죽이면 분이 안 풀린다"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23)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1일) 정유정을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유기 및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정유정의 범행 동기로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와 '사이코패스적 성격' 두 가지를 꼽았습니다. 정유정의 범행에는 불우한 성장 과정과 가족과의 불화, 대학 진학 실패, 취업 실패 등으로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유정은 한 살 때 엄마가 곁을 떠났고, 여섯살 때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
      2023-06-21
    • 30대 子, 부친 살해하고 방화 후 투신해 숨져
      서울 은평구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은평구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34살 김 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현장 조사를 하던 경찰은 김 씨가 사는 4층 집 창문 바깥으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화재 진압 과정 중 집 안에서는 김 씨의 아버지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몸 여러 곳
      2023-06-21
    • [날씨]본격 여름의 시작 '하지'..전국 곳곳 '비 소식'
      오늘(21일)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날이기도 한데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어제에 이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 5∼60㎜로 곳에 따라 편차가 있겠습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충남·전라·경남권은 오후 들어, 경기 동부와 강원·충북·경북권은 저녁~밤 이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
      2023-06-21
    • 글로컬대 예비지정..전남대ㆍ순천대 포함
      【 앵커멘트 】 경쟁력 있는 비수도권 대학 10곳을 뽑아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지정 결과에 전남대와 순천대가 포함됐습니다. 공동 지원에 나선 대학들을 포함해 예비 지정된 대학 15곳 중 최종 10곳은 오는 10월 발표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공동 신청에 나선 대학 등 15개 대학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단독신청에 나선 전남대와 순천대 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대는
      2023-06-20
    • 2년 전 강릉 해상 실종 여성..420㎞ 떨어진 日섬에서 발견
      2년 전 강원 강릉 바다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의 시신이 일본에서 발견돼, 고국으로 돌아와 장례를 마쳤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최근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 섬에서 발견됐습니다. 오키노시마 섬은 남항진에서 직선으로 42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 경찰이 발견된 시신의 DNA 대조를 요청해왔고, 확인 결과 2년 전 실종된 A씨로 밝혀지며 유해가 무사히 유족에게 인계될 수 있었습니다. 실종 당시 해경은 A씨를 찾
      2023-06-20
    • 글로컬대학, 전남대·순천대 등 19개 대학 예비선정 발표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 사업 참여 프로젝트에 19개 대학이 예비선정됐습니다. 이들 중 8개 대학은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예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까지 마감된 신청에는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신청을 했습니다. 그 결과, 공동신청한 대학 중에는 △강원대·
      2023-06-20
    • 중학교 동창에 '백초크' 걸어 사망케 한 20대 '구속 기소'
      중학교 동창생을 괴롭히다 결국 목까지 졸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8월 31일, 경북의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생 A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이후 부검의 조사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피해자 A씨를 상대로 주짓수 기술인 '백초크'를 수초 간 걸어 목 부위에 강한 압박을 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A씨는 이
      2023-06-19
    • 당정,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배제..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교육 관련 당정협의회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연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당정은 우선 '킬러 문항'이 시험 변별력을 높이는 쉬운 방법이지만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능의
      2023-06-19
    • [영상]이재명 "'불체포권리' 포기..구속영장 청구시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를 향한 정치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를 향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소환한다면 열 번 아니라 백 번이라도 응하겠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에 언론에 배포된 연설문에는 담기지 않았던 발언으로, 이 대표는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에 대해 "저를 겨냥해 300번도 넘게
      2023-06-19
    • 3040 無개념 연인, 술 마시고 서울~부천 30㎞ 달렸다
      서울에서 경기 부천까지 30㎞ 가량 음주운전을 한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1시쯤 경기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30대 여성 동승자 B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연인 관계로 알려진 이들은 서울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뒤 부천까지 운전해 왔습니다. 이들이 운전한 거리만 30여 3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
      2023-06-19
    • 인터넷서 만난 남녀 4명 강릉서 극단적 선택..3명 사망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남녀 4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18일 오전 9시 반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했습니다. 또 인근 농수로에서 비틀거리는 30대 A씨가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발견됐습니다. A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날 함께 술을 마신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3명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A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
      2023-06-18
    • 대법 "정년 후 재고용하는 기간 '밀린 임금'에 포함해야"
      회사에 정년퇴직한 직원을 일정 기간 계약직으로 재고용해주는 제도가 있다면 부당해고가 인정된 근로자에게 해당 기간의 임금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A씨가 자신이 일하던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을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이달 1일 확정했습니다. 한 제철소에서 방호·보안 업무를 수행하던 A씨는 2013년 해고됐으나 노동위원회와 법원에서 부당해고로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해고가 무효임을 확인하고 밀린 임금을 지급해 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부
      2023-06-18
    • 성폭행 두 번 10년씩 형 살고도..또 혼자 사는 여자 집 침입
      과거 성폭행으로 두 차례 중형을 선고받았던 남성이 또다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다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야간 주거침입 절도 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배달원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새벽 1시쯤 서울 동작구 한 공동주택의 가스 배관을 밟고 올라갔습니다. A씨가 안방 창문을 열자 혼자 살던 여성 B씨는 비명을 질렀고 놀란 A씨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여성이 거주하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강간한 혐의로 2차례나 각각 징역
      2023-06-18
    • [우ㆍ정ㆍ초] ⑲국가정원 속에서 쌓는 이색 추억 '가든스테이'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에서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재 박람회가 진행 중인 순천만정원에선 세계 최초로 숙박형 체험
      2023-06-16
    • '수학여행 떠났다 날벼락' 강원 홍천서 8중 추돌사고
      강원도 홍천의 한 국도에서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을 태운 버스를 포함해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는 80여 명입니다. 오늘(16일) 낮 1시 반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 국도 동홍천 IC입구 서울방향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광버스 4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가 추돌하면서 8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광버스에서만 학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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