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구 산하 비영리 복지법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88살 나삼오 할머니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폐지를 주워서 조금씩 모은 32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도 동전 등으로 8만 원의 현금을 광산구 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고,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도 20kg 쌀 20포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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