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참가자 3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에서 6개월 연장을 희망한 학생은 215명(70.7%)입니다.
2년째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56명(18.4%)이며, 3년 이상 장기유학을 희망한 학생도 60명(19.7%)입니다.
3년 이상 장기유학 희망 학생 중 25명은 단기유학 형태로 참여하던 중 '정주형 장기유학'으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적 효과로 대상 학생의 87.2%가 생태감수성이 향상됐으며 사회성 향상(58.6%), 자연 사랑(57.1%), 정서적 안정(54.3%), 체력 향상(34.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단기 체류형 유학프로그램 참여한 가족들은 정주여건 미비를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참여 가족이 지역에서 3년 이상 생활하는 '정주형 장기유학'으로 확대하기 위해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남의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시작됐으며 올해 참여학생은 전남지역 18개 시·군 50개 학교, 총 304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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