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 친환경차 보급률이 4%대로 전국 평균(5.4%)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는 3만 4,19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광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수의 약 4.8%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해 친환경 자동차 수 2만 9,297대(4.1%)보다 4,896대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남 지역의 친환경 자동차 수는 지난해 4만 6,813대(3.9%)에서 올해 6월 기준 5만 4,027대(4.5%)로 7,214대 늘었습니다.
진 의원은 "환경부가 2020년까지 전체 등록 차량의 10%를 친환경 자동차로 보급한다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올해까지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더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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