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두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원숭이두창 의사환자가 신고돼 유전자 검사결과 최종 양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유럽을 다녀온 내국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었지만 지난달 28일부터 발열, 두통,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1일 오후에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이 나타나 환자로 신고돼 의사환자로 분류됐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대본은 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하고,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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