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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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노사, 金 1시간 단축근무 합의..."영업시간 유지 전제 자율"
      금융권 노사가 산별 교섭에서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등에 합의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사측 금융산업사용자협회는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임금 3.1% 인상 등이 포함된 산별 교섭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다만 금요일 근무시간 축소가 당장 은행 등 영업시간 단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금융산업사용자협회는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은 현행 영업시간 유지를 전제로 기관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방향으로 합의된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금융노조가 지난달 26일 파업
      2025-10-04
    • '화재 마비' 국가전산망 20% 정상화...복구 더딘 이유는 '분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이 20% 가까이 올라섰습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기준 대전 본원에서 피해가 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 19.8%가 복구됐습니다. 이 중 1등급 시스템은 21개입니다. 전날 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보건복지부 대표 홈페이지, 국립재활원, 국립정신건강센터, 기초연금 등 보건복지부 대국민 시스템 12개와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공통기반 시스템 등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
      2025-10-04
    • [영상] 이재명 대통령 "국민 살림살이 풍족해질 수 있도록 국정에 최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영상 메시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해외 동포 여러분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 보내고 계십니까? 무더운 여름이 가고 어느덧 추석 명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내일의 희망을 꿈꿔야 할 한가위지만 즐거움만 나누기에는 민생의 어려움이 여전히 큽니다.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고단한 삶에
      2025-10-04
    • 소방공무원 수험생 5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119고시' 해킹 의심
      소방공무원 채용 사이트인 '119고시'가 보유한 수험생 5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사이트 관리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인사혁신처 통합채용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소방청은 지난 2일 오후 7시쯤 119고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하고 피해를 본 수험생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2024년 10월 3일까지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 5만 93명의 아이디와 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2025-10-04
    • 현대차 재하청 노동자 추락 사망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54살 A씨가 5.6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바닥 개구부를 밟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측은 사고 이후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히고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
      2025-10-04
    • '추석 벌초 나섰다가...' 손자가 몰던 차에 90대 할머니 치여 숨져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벌초에 나섰던 90대 노인이 손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쯤 경남 창녕군 한 야산에서 90대 여성 A씨가 30대 손자 B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였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가족과 벌초하기 위해 야산을 찾았다가 그늘이 진 차량 앞에서 쉬던 중 30대 손자 B씨가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손자 B씨가 주차됐던 차량이 벌초에 방해가 돼 다른 곳으로 차를 옮기려다 차량 앞
      2025-09-28
    •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에도 소비쿠폰 신청·지급·사용은 정상"
      - 단, 온라인 이의신청은 장애...주민센터 방문 필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국가 정보시스템 장애 상황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사용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소비쿠폰 관련 서버는 국정자원 대구센터에 있어 온라인 신청·지급·사용에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신청·지급·사용의 경우도 주말 중 시스템 조치를 완료해 이상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신문고 시스템
      2025-09-28
    • 1살·2살 딸 학대·아내 폭행 스토킹 30대 징역형
      1살·2살 딸을 학대·폭행하고 배우자를 폭행·스토킹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아동학대·가정폭력·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2022년 7월부터 한 달 동안 부산 연제구 자택 등에서 2살과 1살 자매가 운다는 이유로 4차례에 걸쳐 폭언과 발·주먹 폭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20
      2025-09-28
    • "우체국 금융 서비스 9시부터 재개...우편 29일 재개 목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 서비스가 28일 재개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부 전산실 화재로 서비스가 멈췄던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 뱅킹,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이용, 보험 청약 및 보험금 청구 등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정상화 이후 이용자 피해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류 대란이 우려되는
      2025-09-28
    • 상임위 명칭 변경' 국회법, 與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과 소관 사항을 조정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존 기획재정위, 환경노동위, 여성가족위 등은 각각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등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80명 가운데 찬성 180명으로 국회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기재위를 '재정경제위'로 명칭을 바꾸고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 기획예산처를 운영위원회 소관으로 두는 개정안을 추진했지
      2025-09-28
    • 李대통령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송구"...국가전산망 화재 사과
      - "국가운영체계 곳곳에 문제" - "기간망 훼손시 즉각 대응 2중 운영 시스템 자체가 없었다. 왜 지금까지 준비하지 않았는지 정확히 확인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이번 화재 때문에 국민께서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차분하게 정부 대응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데 대해서도 국민 여
      2025-09-28
    • '정치와미래' 광주 총회, 국민 체감 현안 해법 논의
      시민과 당원 중심의 정책 플랫폼을 내건 '정치와미래'가 광주에서 총회와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는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강연자로 참석해 내년 지방선거와 민주당의 비전, 한국 정치의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정치, 삶의 문제에 답하다'를 주제로 한 오늘 행사에선 강연과 토론으로 불평등과 청년 주거, 기후 위기, 돌봄 정책 등 국민이 체감하는 구체적인 현안을 지방정치 차원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시민들과 다양한
      2025-09-27
    • 송영길, 옥중 번역서 '민주당을 떠나며' 광주 북콘서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송 대표가 이번에 출간한 '민주당을 떠나며'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거쳐 현재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국가정보국장을 맡고 있는 털시 개버드의 저서를 옥중에서 직접 필사하며 번역한 책입니다. 송 대표는 미국 정계의 진실을 드러낸 저서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국제 정세에 대한 성찰을 담아냈습니다. ▶ 싱크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 "(일본은) 소위 플라자 합의라는 것을 1985년도에 (미국과) 했습니다. 그때 일본이 굴복한 이래 30년
      2025-09-27
    • '호남에선 불 안 나나' 망언 당사자는 국힘 김정재 의원
      국회 본회의장에서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을 한 주인공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의원은 해당 발언이 논란이 커지자 26일 오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전날 국회 표결 때 산불은 특정 지역에서만 나는 것이 아니라 영호남 가리지 않고 날 수 있기에 (피해구제 및 지원을 담은 특별법에) 찬성표를 던져달라는 의미에서 한 것"이라며 발언 당사자가 자신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상도 말로 짧게 축약해 말하다 보니 (오해를 산 듯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발언 당사
      2025-09-27
    • 찜질방서 LPG 가스 '쾅'...28명 중경상·72명 대피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 내부에서 가스가 폭발해 이용객 30명 가까이가 다쳤습니다. 27일 오전 10시 17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숯가마 찜질방 안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현재까지 찜질방 이용객과 직원 등 28명이 다쳤습니다. 3명이 중상, 25명이 경상으로 집계됐습니다. 폭발로 주말 아침 찜질방을 이용하던 손님 등 7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구급·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피해 인원은 더
      2025-09-27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배터리팩 384개 소실...국가전산망 먹통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지만 화재가 난 전산실 내부의 리튬이온배터리 팩 384개가 모두 소실됐습니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9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본부는 인원 200여 명과 소방차 등 차량 64대를 투입해 오전 6시 30분경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오전 8시 40분쯤 재발화해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재진압하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
      2025-09-27
    • 정부 전산망 먹통, 네이버·다음이 대국민 공지 전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정부가 민간 플랫폼인 네이버와 다음을 대국민 공지 대안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https://m.naver.com/notice)를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습니다.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의 대국민 공지를 전달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은 27일 오전부터 자체 공지 페이지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화재 관련 대국민 공지를 표출하고
      2025-09-27
    • 金총리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시스템 장애 사과...신속 복구"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와 관련,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
      2025-09-27
    • 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이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
      2025-09-27
    • 특별기획 교육 대전환 전남교육의 미래를 말한다 27일 방송
      AI와 지역소멸 등 사회적 대전환의 시기에 우리 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가늠해보는 KBC 특별기획 <교육 대전환 전남교육의 미래를 말한다>가 내일(27일) 오전 8시 방송됩니다. 이번 특별기획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불평등, 지방 소멸과 인재 유출 등 위기에 직면한 우리 교육의 현재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외국인 유학생, 교사 등이 함께 진단합니다. 또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AI기술과 독서인문교육 등을 접목한 2030 미래교실의 현장과 글로컬 인재 양성 등 전남의 미래 교육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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