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4명 중 1명 단시간 근로..'청년 백수' 120만 명 시대
일자리를 잃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집에서 그냥 쉬는 '청년 백수'들이 지난달 12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한 청년 가운데서도 4명 중 1명은 근로 시간이 짧은 '단기근로자'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 9,000명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2.0%) 증가했습니다. 특히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 비경제활동인구는 420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000명 늘었습니다. 이 중 별다른 활동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