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태풍으로 전남 벼논에서 벼 이삭이 검게 변하거나 하얗게 마르는 흑ㆍ백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흑ㆍ백수 피해는 잇따른 태풍에 바닷물이 벼논에 들이치면서 염분을 맞은 벼들이 하얗게 쭉정이로 변하거나 검은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확산될 경우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됩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전남도 내 흑ㆍ백수 피해는 진도와 신안 등 6천3백여 ha로 물기가 마르면서 일주일가량 피해가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피해 면적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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