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화 영암호 물 방류를 놓고 농어촌공사와 어민들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와 해남, 신안 어민들은 영산호와 영암호 방류로 염도가 낮아지면서 바지락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면피식 조사로 일관하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담수호에 물을 제때 방류하지 못하면 침수 우려가 있고 물을 빼면 어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염도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토대로 어민들과 협상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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