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독립군 자금이 전라도를 중심으로 모금됐다는 조선총독부의 비밀문서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지난 1920년 당시 조선총독부 경무국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군 운영 재정에 전라도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참여했다고 일본 외무성에 보고 한 16쪽의 비밀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당시 독립운동자금 모금에는 전라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약 8천원을 모금했고, 현재 가치로는 약 5억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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