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의장 부인 건설사에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

    작성 : 2018-07-24 16:38:13

    전남의 한 지자체가 기초의회 의장 부인이 운영하는 건설사에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남의 한 지자체가 기초의회 의장 부인이 운영하는 건설사와 농로포장과 배수공사 등 수의계약 64건을 몰아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가 이 업체와 맺은 수의계약 액수는 6억 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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