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구입 사기' 50대, 도피 10년 만에 붙잡혀

    작성 : 2018-07-23 16:17:38

    고급 외제차량을 구입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가 도피 10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광주시 진월동에서 타이어 도매상을 운영하며, 58살 박 모 씨 등 6명으로부터 외제차를 싸게 구입해주겠다며 4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뒤 해외로 도피한 혐의로 51살 곽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곽 씨의 도피 이후 고소장이 더 접수된 것을 토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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