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사건의 진상을 밝혀 줄 추가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경찰이 강진 매봉산 정상 너머 능선에서 실종 여고생의 시신을 발견하고 일대에서 유류품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동선과 사망 경위를 밝혀 줄 별다른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1차 부검에서도 뚜렷한 외상이 없다는 것 외에 명확한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국과수의 정밀 부검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감정 결과는 2~3주 뒤 쯤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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