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의 역사와 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4D 영상과 VR 등 첨단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을 이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조형물에 레이저를 쏘자
백두대간의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천 4백 km에 이르는 산맥과
산맥에서 뻗어나온 13개 정맥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길을 따라 나눠진 문화와 생태,
동식물의 분포까지 살펴볼 수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입니다.
▶ 인터뷰 : 손문식 / 구례군 정원운영담당
-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 정보를 전시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백두대간의 올바른 인식과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장입니다."
정보에 재미를 더한 갖가지 첨단 체험시설도 갖췄습니다.
동물 모형을 찍으면 정보를 알려주는 360도 회전 VOD와 실제 산을 걷는 것처럼 느껴지는 VR 영상.
여기에 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4D 영상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백세진 / 체험 어린이집 교사
- "백두대간이 어떻게 형성됐고 그 안에 어떤 동식물들이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아이들 교육장소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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