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으로 마약 밀수ㆍ유통시켠 태국인 30명 구속

    작성 : 2018-06-26 16:59:24

    마약 유통조직을 만들어 필로폰 등 각종 마약류를 밀수하고 투약해 온 태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태국 현지 브로커로부터 필로폰 63그램을 국제택배를 통해 배송받은 뒤 광주와 천안 등 전국 6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마약을 유통킨 혐의로 태국인 30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밀수책과 공급총책, 중간공급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활동했으며, 태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필로폰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반입 된 필로폰 63그램은 시가 3억 천5백만 원 상당이며, 3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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