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새벽엔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비가 시작 됐습니까?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광주 금남로
- "네, 저는 지금 광주 금남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빗방울만 오락가락 할 뿐 아직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되기 전, 오늘 광주전남은 하루 종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북상했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밤부터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80에서 150밀리미터,
지리산 산간지역과 서해안 등에는 최고 2백 밀리미터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광주와 목포, 영광 등 광주전남 17개 시군에 호우 특보를 발령할 예정인데요,
특히 내일 새벽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 거문도와 초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해안뿐 아니라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남로에서 kbc 고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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