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룡호 밤샘 수색..사망 2명ㆍ실종 5명

    작성 : 2018-03-01 20:15:22

    완도군 청산도 앞바다에서 뒤집힌 어선 근룡호에 대한 수색 작업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해경은 수색 이틀째인 어제 (1일) 사고 어선 조타실에서 선장 56살 진 모 씨와 인도네시아인 26살 다르소노 씨를 발견했고, 나머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근룡호를 파도가 잔잔한 여수 거문도로 예인해 수색 작업을 펼쳤습니다.

    근룡호는 그제 (28일) 오후 1시 16분 위치정보가 끊어졌으며, 3시간 뒤인 오후 4시 28분 완도 청산도 남쪽 6km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사고 선박은 조난이나 구조 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당시 상황이 매우 긴박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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