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3월 무역수지 전년 대비 31.4%↓

광주지역 주요 수출 품목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광주ㆍ전남지역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3월 광주ㆍ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31.4% 줄어든 8억6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타이어 등 광주의 주력 수출 품목이 10% 넘게 하락하며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