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 노동자 3명 모두 숨져

    작성 : 2025-08-24 21:02:57

    전남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순천시는 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노동자 A씨가 사고 발생 사흘만인 오늘(24일)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1시 29분쯤 레미콘 공장 혼화제 탱크에서 노동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였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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