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탄핵 선고 결국 4월로?..호남 파면 요구는 더 거세져

    작성 : 2025-03-27 21:50:20 수정 : 2025-03-27 23:07:07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공지를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결국 탄핵 선고가 다음 달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호남을 중심으로 대통령 파면 요구는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크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100일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선고 기일 공지마저 없어 결국 이번 주도 선고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광화문 천막 당사를 차리고 장외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은 헌재에 대해 공세를 강화하며 파면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 싱크 :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 경제적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을 남발한 야당 탓에 헌재 선고가 늦어지는 것이라며, 대통령 탄핵에 관한 결정인 만큼 충분한 숙고 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 싱크 :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의 탄핵안은 아무런 명분도, 실익도 없습니다. 오직 국익에 해가 되는 탄핵안입니다. 당파적 투쟁으로 국가적 자해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는 사이 호남을 중심으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거리 시위는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3보 1배와 1인 시위, 거리 집회 등이 연이어 열리고 있고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2심 무죄와 더불어 민심도 더 결집하는 모양새입니다.

    ▶ 스탠딩 : 이형길
    대통령 탄핵 심리 사상 최장 기간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두 명의 재판관이 임기를 다하는 4월 중순 이전에는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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