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동생과 공모해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박재성 부장판사는 안 의원 등 피고인 14명에 대한 재판을 열고 안 의원의 사촌 동생 A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안 의원은 "불법 홍보 문자 메시지 발송 사실은 물론, 금품 거래도 알지 못한 사안이다"며 선거법에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안 의원은 2023년 12월부터 3개월간 4·10 총선 경선을 치르면서 사촌 동생 A씨 등과 공모해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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