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 복원 공사가 중단된 옛 전남도청 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와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늘(10일) 옛 도청 경찰국 본관 공사 현장에 작업자 10여 명을 투입해 복원 공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두 달여 간 이뤄진 안전진단에서 건물 균열·구조물 휘어짐 등이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피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추진단은 철근·형틀 조립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복원 공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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