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통공사 한 사업소에서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들의 샤워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5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부산교통공사 노포 차량사업소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 한 여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습니다.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소에서 잔 이 직원은 샤워실에 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남성 직원이 해당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남성을 직위해제 한 한편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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