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전남 무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작성 : 2024-12-29 14:37:22 수정 : 2024-12-30 13:31:20
    ▲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유가족 만나고 나오는 최상목 권한대행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29일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29일 오후 12시 55분에 무안공항 현장을 확인한 뒤 무안군청에서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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