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룡호 합동 정밀감식 시작...반경 넓혀 실종자 수색
완도 청산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에 대한 정밀감식이 시작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근룡호를 완도해경 전용부두에 고정시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해난심판원 등과 함께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선체 내부에서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으면서 실종자 5명이 먼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범위를 넓혀 사고 해역과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03-03